안녕하세요?
법인을 계획하고 있거나 신규 법인을 만들었다면 아래의 5가지 절세 방법에 대해 숙지해야 합니다. 법인세 절감 방법 TOP5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1. 법인세 절감, 필수적인 적격증빙
법인세 절감 전략의 핵심은 비용을 최대한 인정받는 것입니다. 법인의 소득을 줄이고, 비용을 늘려 세금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출의 근거 자료인 증빙서류를 챙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또는 계산서 등이 해당됩니다. 법인세법과 소득세법에서 규정한 증빙들만이 비용으로서 인정이 됩니다.
그러나 증빙이 없어도 비용으로 인정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당 3만 원 이하의 거래, 1만 원 이하의 접대비, 거래처에 보내는 20만 원 이하의 경조사비는 간이영수증을 받아도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가지급금 정리, 법인세 절감을 위한 또 다른 방법
가지급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법인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법인은 법인 자체가 주체인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대표이사는 법인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표이사가 회사의 돈을 임의로 사용하는 경우, 그것은 자신의 돈이 아닌 법인의 돈을 빌려 사용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 경우, 법인은 대표이사에게 이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자율은 법인세법에서 4.6%로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표이사가 법인의 돈을 빌려 사용하면 법인은 이자를 통해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법인세는 증가합니다. 돈을 아예 갚지 않는다면, 대표이사는 법인으로부터 급여를 더 많이 받은 것으로 간주되며, 추가적인 소득세 부담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세액 감면 혜택을 활용
정부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고용증대세재,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들은 요건이 복잡하고, 그 요건이 매년 변경되기 때문에 세무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매년 바뀌는 제도의 요건을 파악하고, 기업의 상황에 맞게 신청해야 합니다.
4. 사업자 등록, 창업 초기 비용 절감의 핵심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인테리어 비용부터 각종 비품 구매까지 많은 비용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이러한 지출을 한다면, 세금을 환급받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사업자 등록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매입 부가가치세 10%를 환급받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사업을 준비한다면 사업자 등록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자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품을 구매해야 할 경우, 주민등록번호로 세금계산서를 발행 받은 후, 사업자 등록을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5. 기업인증과 고용지원금, 세금과 인건비 부담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방법
정부의 세제 혜택 외에도 기업인증과 고용지원금을 활용하면 세금과 인건비 부담을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벤처기업은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방세, 취득세, 설비투자 세액 공제 등 다양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인증을 받으면 자금 조달, 투자 기회 등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세제 혜택은 아니지만 고용 지원금을 잘 활용한다면 인건비 부담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정규직전환지원금 등 인건비의 상당 부분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법인세 절감은 결국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일입니다. 여러 방법과 제도들을 활용해서 세금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앞서 언급한 방법들은 모두 법적으로 인정되는 합법적인 방법들이니, 꼭 참고하여 세금 절감에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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