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총무입니다.
개인 사업자로 사업장을 운영하다가 보면 쉬어야 하는 때, 코로나로 인해 장기 불황으로 폐업을 해야 하는 아픔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힘든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휴업이나 폐업 절차는 처리를 해야 나중에 행정적으로 문제가 없거나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휴폐업 신고할 수 있는 방법 공유드립니다.
휴업, 폐업 신청하기
- 세무서 방문 신청
관할 세무서에 휴폐업 관련 신고 양식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해당 양식을 작성하여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끝납니다. 사실상 대면으로 안내를 받아서 서류 작성 후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온라인 신청
국세청 홈텍스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하기 전에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있는지부터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공인인증서가 유효한지 확인한 후 국세청 홈텍스를 검색하여 들어가 주시면 되는데요.
1. 홈텍스 접속
2. 상단 메뉴 신청/제출에서 휴폐업 신고를 클릭 또는 신청/제출 화면으로 넘어왔다면 우측 하단에 보시면 휴폐업 신고가 따로 있습니다.
3. 휴폐업 신고서 작성: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됩니다. 휴업신고인지 폐업 신고인지 작성하고 개인 인적사항 및 사업자 번호를 입력합니다. 여러 사업자를 운영하는 사람의 경우 사업자 번호를 잘 적어서 제출해야겠죠?
여기서 휴업일 경우 휴업 기간을 선택하면 되고 폐업일 경우 폐업 기간과 폐업 사유를 선택합니다. 폐업자 멘토링 서비스라는 버튼도 있는데 내용을 확인해보시고 필요하면 신청해보시면 됩니다.
4. 폐업 신청서 제출할 때 한번 더 마지막 제출일자 확인 팝업을 확인한 후 접수 완료 처리를 하면 끝이고 접수 후 2-3시간가량 정도 지나면 처리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혹시나 폐업 신고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하실 분들은 폐업 처리 완료 후 다음날에 고용센터를 방문하시면 자세히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당일에는 전산 공유가 모두 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될 수 있다고 하네요 :)
또한 폐업 신청을 하더라도 추후 사업을 다시 일으킬 의지가 있다면 희망 리턴 패키지를 신청해서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폐업이 진행되기까지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나 각종 금전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한 번 알아보시면 좋을 거예요. 또한 폐업 지원 컨설팅 역시 받을 수 있는데요.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 폐업지원-사업정리 컨설팅을 활용하시면 폐업을 진행하는데 확인을 해야하는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점포 철거비 지원, 법률 자문도 받을 수 있으니 소상공인진흥공단 사이트는 한 번 꼭 들어가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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