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USINESS CALCULATER 김총무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기약. 감기약만큼 한국에서 오남용 되고 있는 약물이 있습니다. 바로 항생제입니다. 기본적으로 어릴 때 감기에 걸려 소아과에서 처방받은 약에도 항생제가 들어가며 큰 수술을 할 때 대량의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 및 복용 방법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항생제란?
항생제는 미생물이 생성한 물질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여 항균 작용을 나타내며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한다. 작용기전, 항균 범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약리학적 특성, 항균 범위, 작용기전, 내성 양상, 약물 상호작용 등을 고려하여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됩니다.
그래서 항생제는 폐렴, 요로감염 등과 같은 세균성 감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라 각종 세균성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고, 적합한 기간과 적절한 용량의 투약이 필요합니다.
항생제 오남용
항생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의 감기약 처방에서도 항생제가 나가는 만큼 감기약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대단히 많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1,000명당 34.8명이 항생제를 처방받는다고 합니다. 이는 OECD 평균인 21.2명보다 약 1.6배 높은 수준입니다.
또한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슈퍼박테리아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2050년이 되면 기존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는 슈퍼박테리아 때문에 전 세계에서 1년 기준 10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2050년에는 무려 3초에 한 명씩 사망, 그 말인 즉 암으로 죽는 사람 보타 슈퍼박테리아로 죽는 사람의 수가 훨씬 많게 되는 것입니다.
항생제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복용 수칙
따라서 항생제에 대해 처방하는 의사 선생님들께서 적절히 판단하여 적합한 용량을 처방해주시겠지만 복용하는 일반 사람들 역시 정확히 항생제에 대해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얼마나 먹는지에 대해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 내성 예방 수칙
1. 의사가 처방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2. 의사에게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3. 처방받은 대로 방법, 기간을 지켜 복용합니다.
4.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합니다.
5. 세균성 감염이 아닌 가벼운 질병에 대해 항생제 복용 상담을 정확히 합니다.
이미 아기일 때부터 항생제 등 너무나도 많은 의약품에 노출되며 성인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유아기를 지나 청소년기 성인이 되면서 항생제에 많이 노출이 될수록 그만큼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절한 항생제 복용 방법을 숙지하시면,
안전한 항생제 복용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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