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총무입니다.
겨울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한라산 설경 등 다양한 풍경이 있겠지만 역시 겨울 제주도는 동백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도에서 동백꽃은 12월부터 2월까지 가장 예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동백꽃 명소 공유드릴게요.
제주도 동백꽃 명소
1. 제주 동백 수목원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는 수목원입니다. 주차장이 차가 만차라면 인근 다른 주차장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길 주변에 주차했다가는 스티거 먹을 수 있습니다. 관람요금은 성인 5천원, 어린이 3천원이 있습니다. 제주도 동백꽃 명소 중에서 꽤나 괜찮은 동백꽃 명소 입니다. 화장실은 안쪽이랑 매표소쪽에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표소 쪽에서 미리 해결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동백나무 사이에서 워낙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으니 조심! 특히 눈오고 난 뒤 동백꽃을 보러가면 그야 말로 최고의 절경일 것 같네요.
2. 제주 동박낭 카페
동백 수목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동박낭 카페가 있어요. 여기 역시 주차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주차는 다른 곳에서 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동박낭 카페는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인데 그 이유는 동박낭 안의 포토존 때문인데요. 큰 창문으로 동백꽃 배경이 나오면서 사진을 찍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동박낭 카페는 카페라기보다는 동백꽃을 구경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입장료 2천원을 내고 입장을 할 수 있고 들어가서 소소하게 동백꽃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3. 위미 동백나무 군락, 동백포레스트
동백포레스트는 제주도 동백 군락지 중 가장 대표적인 동백 군락지입니다. 원래는 무료로 운영이 되다가 어느 순간 입장료 2천원을 받고 지금은 공식적으로 사업장이 되었네요. 동백군락지 답게 동백나무가 즐비하고 크고 예쁘게 자라 있어요, 당연히 입장료를 받는 것이 아깝지 않다고 느낀 것은 이 큰 동백 나무 군락을 누국나가 잘 가꾸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중간중산 의자와 테이블이 많아서 구경하고 사진찍다가 힘들면 잠시 쉬기에 좋았어요.
입장료는 성인 4천원, 제주도민과 어린이는 3천원이랍니다.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워낙 여기도 사람이 많다보니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원래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으나 이제는 안에 카페도 생기고 소품도 판매를 하고 있어 여러가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동백 명소가 사실 다 비슷한 곳에 있기는 해서 한 곳이 사람이 많으면 근처의 다른 핫스팟으로 빠르게 이동해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동백 수목원이나 동박낭 같은 경우 주차부터가 빡세서 동백포레스트를 가면 의외로 쉽게 들어갈 수 있을지도!
겨울에 제주도를 간다면 동백꽃 구경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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