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대폰을 바꿀 때 은근 고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제도인데요. 이번에 갤럭시와 아이폰이 새로 출시되면서 많이 고민되실텐데요. 갤럭시 z플립 6와 아이폰16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제도 중 어떤 것을 하는게 이득일지, 할인반환금과 위약금까지 고려해서 알려드릴게요!
1.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제도의 차이점
만약 이번에 출시하게 될 아이폰 16을 구매할 때,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제도라는 두 가지 할인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공시지원금: 통신사에서 스마트폰 구매 시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할인 방식으로, 기기 출고가에서 할인받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16의 출고가가 160만 원이고 공시지원금이 40만 원이라면, 실제 기기 구매가는 120만 원이 됩니다. 또한 휴대폰성지라고 불리는 곳에서 현금완납(*현완)으로 구매할 경우 선택약정은 불가해서 공시지원금으로만 가능합니다.
- 선택약정 할인제도: 기기 할인을 받지 않고, 통신 요금에서 25% 할인을 받는 방식입니다. 보통 12개월 또는 24개월 약정을 통해 적용되며, 24개월 기준으로 5만 원 요금제를 사용하면 약 30만 원, 9만 원 요금제에서는 약 5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쿠팡이나 제조사에서 자급제 폰을 구매할 경우 가능하거나 기기변경을 할 경우 선택약정 할인이 가능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폰과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공시지원금이 상대적으로 적게 책정되기 때문에, 선택약정 할인제도가 요금 절감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의 선택 기준
아이폰 16의 공시지원금은 통신사에 따라 상이하며, 보통 높은 요금제를 선택할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무제한 요금제 중에서도 저렴한 요금제가 많아서 선택약정 할인제도를 선택하여 월 요금을 절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공시지원금이 40만 원일 때, 요금제 할인으로 24개월 동안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크다면 선택약정 할인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의 할인 반환금(위약금) 규정
- 공시지원금 위약금: 공시지원금을 받았다가 중도 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따라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반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4개월 약정을 맺고 12개월 만에 해지하면, 지원받은 금액의 절반 정도를 반환해야 합니다.
- 선택약정 할인반환금: 선택약정 할인제도를 이용한 경우에도 중도 해지 시, 이미 할인받은 금액에 대한 반환금이 발생합니다. 이 역시 약정 기간에 따라 반환금이 달라지며, 남은 약정 기간이 길수록 반환해야 할 금액이 큽니다.
4. 선택약정 기기변경 시 주의할 점
위 사진은 이번에 선택약정 할인 기간이 끝난다고 재가입하겠냐는 안내 메시지입니다. 저는 SK 선택약정 할인을 이용 중이며, 아이폰을 자급제로 구매하여 기기변경을 했는데요. 기기변경을 하게 되면 선택약정은 제 명의로 진행했기 때문에 선택약정 위약과는 상관 없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는 안되는데요. 하지만 기기변경을 하면서 유심을 바꾸거나 번호를 바꿀 경우 기존 할인 혜택이 중단되며 새로운 약정이 시작됩니다. 위약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약정 기간과 반환금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후 기기변경을 진행해야 불필요한 비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아이폰 16을 구매할 때,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제도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제 생각에는 공시지원금이 적다면, 선택약정을 통해 통신 요금을 절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으며, 추가 보조금을 제공하는 매장을 잘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위의 링크를 한 번 보시면 2년간 폰을 사용했을 때 가장 돈이 적게 나가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꼭 한 번 읽어보시고 결정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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