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강아지의 감기 증상, 그 중에서도 코막힘과 기침 같은 호흡기 문제는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강아지가 말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세심하게 강아지의 상태를 관찰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감기 증상, 코막힘, 열체크 방법, 기관지협착증 증상까지 자세히 알아보고, 강아지 열이 날 때 대처 방법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강아지 감기 증상 5가지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과 비슷하지만, 보호자가 놓치기 쉬운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감기에 걸린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주요 증상 5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기침과 콧물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기침입니다. 기침은 호흡기 문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단순한 감기일 수도 있지만 심각한 기관지 문제나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침과 함께 콧물이 나는 경우, 강아지가 코막힘을 겪을 수 있어 호흡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힘이 없다
강아지가 평소보다 힘이 없어 보이고 활동량이 감소했다면 감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즐기던 산책이나 놀이를 거부하고, 주로 누워있는 경우에는 강아지 몸살이나 열이 있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대부분의 보호자가 눈치를 채기도 합니다!
3) 열이 난다
강아지 감기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는 열입니다. 강아지가 열이 나면 체온이 상승하면서 평소보다 더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열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강아지 열체크를 하고 열 내리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강아지의 평균 체온은 38~39도이며, 이보다 높다면 열이 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4) 코막힘과 호흡 곤란
강아지가 코막힘을 겪으면 숨을 쉴 때 힘들어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코에서 소리가 나거나 콧물이 나는 경우에는 호흡이 어려워져 기침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코막힘 증상은 단순한 감기일 수도 있지만, 다른 호흡기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강아지 기관지협착증 증세랑 비슷할 수 있어요.
5) 식욕 부진
감기에 걸린 강아지는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열과 몸살로 인해 기운이 없는 상태에서 음식을 먹는 것조차 피곤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식욕이 평소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면, 감기나 다른 질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강아지 열체크 방법
강아지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나면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체온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체온계가 없을 때는 보호자가 직접 열을 체크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의 체온보다 강아지의 체온이 높기 때문에 세심한 체크가 필요해요!
1) 발바닥 체크
강아지 발바닥은 가장 열이 없어야 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발바닥을 만졌을 때 열감이 느껴지면 강아지에게 열이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사타구니 확인
강아지 사타구니 부분도 열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부위입니다. 이 부위는 평소 시원해야 하는데, 열감이 느껴진다면 열이 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3) 머리와 귀 뒤쪽
강아지의 머리나 귀 뒤쪽을 손으로 만졌을 때 미열이 느껴지면 강아지 열이 발생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병원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니 참고해보세요.
3. 강아지 열 내리는 방법
강아지가 감기나 몸살로 인해 열이 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강아지 열 내리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다만 병원을 가기 전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 방법도 있습니다.
1)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기
강아지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차가운 물은 피하고, 적당한 온도의 물로 몸을 살짝 적셔주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충분한 수분 공급
열이 날 때는 탈수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 물을 스포이드로 천천히 먹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서늘한 환경 조성
강아지가 있는 공간의 온도를 적당히 서늘하게 조성해주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찬 공기는 피해야 하며, 에어컨보다는 선풍기나 통풍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쿨매트 같은게 도움이 되기도 해요.
4. 강아지 기관지협착증 증상
강아지가 기침을 하거나 호흡이 곤란한 상태일 때 감기 외에도 다른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 기관지협착증입니다. 기관지협착증은 강아지의 기관지가 좁아져 공기가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럴 땐 바로 병원으로!
1) 거친 기침
기관지협착증을 앓고 있는 강아지는 마치 ‘오리 소리’ 같은 거친 기침을 할 수 있습니다. 감기의 기침과는 차이가 있으니 보호자가 잘 구분해야 합니다.
2) 호흡 곤란
기관지가 좁아지면 강아지가 숨을 들이마시거나 내쉴 때 힘들어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흉부가 오르락내리락하며 숨을 쉬는 모습이 관찰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3) 무기력과 활동 저하
기관지협착증을 겪고 있는 강아지는 기침과 호흡 곤란으로 인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힘이 없고 무기력한 모습이 보이면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5. 강아지 감기약과 주의사항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치료입니다. 사람과 달리 강아지에게는 전용 약이 필요하며,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한 후에 강아지 감기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보호자가 임의로 사람용 감기약을 주면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절대 금물입니다. 혹시나 사람 감기약 강아지 복용 생각하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결론
강아지가 감기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보호자가 세심하게 관찰하고 빠르게 대처하면 큰 문제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기침, 열, 코막힘, 무기력 같은 증상을 보일 때는 즉시 강아지 열체크를 하고, 필요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빨리 받는것이 좋아요. 엄청 심한 고열이 아니고선 대부분 알아서 치유되기도 합니다만, 말을 하지 못하는 우리 반려견들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꼭 건강체크 해보시구, 강아지의 건강은 보호자의 관심과 빠른 대처에 달려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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