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행, 단계적 일상 회복!

안녕하세요?

BUSINESS CALCULATER 김총무입니다.

 

위드 코로나를 11월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께는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위드 코로나는 어떻게 시행되고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드리겠습니다.

 

위드 코로나 요약: 6주 간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11월부터 시간 제한 해제, 사적 모임 10명까지, 접종 완료자는 499명까지 행사 가능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말 그대로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6주 간격으로 총 3차례 사회적 거리두기 및 기타 제한 사항이 완화됩니다. 확진자가 폭증하거나 돌발 변수만 없다면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로 최종적으로 모든 제한 조치가 해제됩니다.

 

1단계는 생업 시설의 운영 제한 완화, 2단계는 대규모 행사 허용, 3단계는 일상 사적 모임 제한 해제라는 큰 흐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단계에서 여태 힘들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이 대부분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1단계가 적용되는 11월 1일부터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단, 유흥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은 백신 접종 완료자나 PCR 검사 음성 확인증이 있으면 방문이 가능하게 됩니다. 즉 백신 패스제가 도입되는 것입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2단계에서 폐지가 검토가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실내의 경우 마스크 착용은 일상 회복 전 과정에서 '핵심 수칙'으로 마지막 3단계에서 검토될 예정입니다.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10인 까지, 100인 미만의 행사는 조건 없이 허용, 100인 이상이면 백신 패스가 적용됩니다. 다만 식당 카페의 경우 10명 제한은 해제되지만 미접종자의 이용은 현재 4명까지인 인원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백신 패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경마 경륜 카지노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요양시설 중증장애인 치매시설, 경로당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는 접종 완료자나 음성 확인자만 이용, 면회가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백신 패스가 적용됩니다. 

 

백신 패스는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 음성 확인 시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미 접종자는 백신 패스 도입 시설 방문 시 PCR 검사를 반드시 진행하여야 하고, 대규모 행사의 경우에도 PCR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연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영국, 이스라엘, 싱가포르처럼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델타 변이를 겪으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파력은 높기 때문에 여전히 조심해야 할 부분은 많습니다.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위드 코로나를 통해 일상 회복을 하여 한국에서는 안정적인 위드 코로나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