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 실시

안녕하세요, 김총무입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그에 따른 특별 방역 대책으로 방역체계가 바뀌게 됩니다. 그 일환으로 PCR 검사가 신속항원검사로 바뀌게 되는데요. 관련 내용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실시

29일부터 전국 선별 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한 자가검진키트가 전국 선별진료소 256곳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선별진료소에서 쓰일 자가검사도구는 충분하게 물량이 확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뀌게 된 이유는 오미크론으로 인해 선별진료소의 PCR검사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 자가검사키트로 충분히 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을 근거로 발표하였는데요. 2월 2일까지는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중 선택해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가 지나고 2월 3일부터는 동네병원까지 PCR 검사가 가능하게 되고, 고위험군 중심 의료대응체계로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그에 따라 60세 이상 고위험군만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들은 선별진료소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된 동네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오게 되면 PCR검사를 한번 더 하게 됩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스스로 콧물 등을 채취해 진단키트에 넣어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30여 분 이내로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PCR 검사는 비강 안쪽까지 깊숙이 찔러서 확인하는 것이지만 자가검사 키트는 콧물, 가래 등을 채취하여 확인을 하는 방식입니다.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진행하는 자가검사키트는 기존에 약국에서 구매하거나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확인 역시 할 수 있지만 방역 패스 대상이 되지는 않으며, 방역패스를 받기 위해서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받은 키트로 검사를 해야 방역패스 적용이 가능합니다.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올 경우 음성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음성 확인서로는 24시간까지 적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