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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 자가 격리 제외?(사이판, 푸켓)

by 사장님 창업 매뉴얼 2021. 10. 4.

안녕하세요,

BUSINESS CALCULATER 김총무입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2년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해외여행입니다.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은 거의 불가능하였는데요, 현재는 많은 국가는 공식적으로 갈 수는 있지만 다녀오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트레블 버블 협약이 생겼습니다.

 

트레블 버블

- 코로나19 발생 후 방역이 우수한 국가끼리 안전막을 형성하여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

 

트래블 버블은 상대 국가와의 협정에 따라 해당 국가의 관광객이나 여행객에 대해 격리 조치를 면제하는 것으로 비 격리 여행 권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버블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권역 안에서는 자유로이 움직이되 권역 외부로는 움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부분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트레블 버블로 갈 수 있는 나라는 사이판 밖에 없습니다. 사이판 정부가 여행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그동안의 성과는 미미하였나, 여행사에서 10월 이후 갈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해외여행 수요는 꾸준히 늘 것으로 보입니다. 

 

샌드박스

- 백신 접종 완료자가 여행할 경우 격리 없이 태국 푸껫을 방문할 수 있는 제도

 

푸껫은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아름자운 해변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울러 가성비 좋은 숙소와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통해 푸껫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9월 기준 3만명을 돌파하였으며, 푸켓 현지인의 80% 이상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태국 정부에서는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넘어 샌드박스 7+7 익스텐션 프로그램을 론칭하였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푸껫에서 7박을 머무른 뒤, 라비/팡야/쑤랏 타니에서 7박을 추가해 총 14박 연계 체류가 가능한 제도입니다.

 

 

 현재는 사이판 한 곳뿐인 트레블 버블이지만 사이판 외 싱가포르, 대만, 괌 등 추가 안전 국가와 트레블 버블 협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여행을 사랑하는 분들께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길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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