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 정지선 위반, 빨간불 카메라, 과태료?

안녕하세요,

BUSINESS CALCULATER 김총무입니다.

 

오늘은 신호위반 카메라가 있는 정지선을 넘을 때 빨간불로 바뀌었다면, 카메라에 찍혔을지 찍혔다면 과태료가 얼마인지에 대해 짧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신호 위반 카메라 단속 시간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는 교차로나 횡단보도 앞에 있는 교통 신호와 연계해 과속 및 신호 위반, 꼬리 물기 등을 동시에 단속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속도위반, 신호위반, 차로 위반 등을 잡아내는데요.

특히 과속 단속의 경우 신호등의 색상과 상관없이 단속되며 빨간불이 들어오면 0.01~1초 이내로 단속이 시작됩니다.

 

신호 위반 단속 기준

빨간불이 바뀌는 찰나 정지선을 통과했다면 단속이 될까요?라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입니다. 왜냐, 신호 위반 카메라의 단속 지점이 해당 구역별로 다르기 때문인데요,

 

보통 대부분은 정지선을 넘어 다음 차로가 이어지기 전까지 교차로의 중간 부분에 센서가 있어 단속 시작 이후 해당 센서를 넘어갔다면 카메라가 번호판을 촬영하게 됩니다. 빨간불로 바뀐 사실을 충분히 인지를 하고 정지선을 통과했다면 거의 90%는 단속이 되었다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

 

빨간불인 것을 알고서 들어갔다면 당연히 단속의 대상이겠지만 나도 모르게 정지선을 넘었다면 단속이 되더라도 속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통과를 해야 안전합니다. 

 

노란불일 때는 어떻게?

가장 난감한 상황이 바로 노란불입니다. 노란불에 대해 기본적인 규정을 보자면 황색 등이 점화되면 우선 멈추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단, 차 속도와 운전자의 고의가 없는 상황에 정지선을 넘을 경우는 정지하지 말고 그대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신호 위반 시 과태료?

만약 신호 위반을 해서 카메라에 찍히게 된다면 과태료는 얼마일까요?

- 승용차: 7만 원

- 승합차: 8만 원

 

이상으로 신호 위반과 과태료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드렸습니다. 과태료가 적지 않은 금액이니 만큼 신호 위반은 절대 금물이고 모두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하반기 바뀌는 생활속 법률

하반기 바뀌는 생활속 법률

과태료와 범칙금 차이

과태료와 범칙금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