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가 내는 세금

안녕하세요,

BUSINESS CALCULATER 김총무입니다.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반드시 내야 하는 세금이 있습니다. 세금의 종류가 많고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일정 등 신경 써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기장을 맡기지 않는다면 세무 신고 날짜나 내용을 누락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사항 중에 놓치면 안 되는 중요한 사항 먼저 알려드릴게요.

 

중요한 세금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부가가치세, 소득세/법인세, 원천세입니다.

 

1. 부가가치세

소비를 하거나 물건을 구매할 때 영수증에 보면 부가세라고 적힌 항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부가가치세는 기본적으로 납부하는 사람은 재화나 용역을 구매하는 구매자입니다. 그래서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는 고객으로부터 부가가치세를 미리 받아서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 관할 세무서에 신고 후 납부합니다. 즉 부가가치세는 소비자가 실제로 납부하고 사업자는 그 부가가치세를 신고 및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업자는 이 세금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물건을 팔지 않은 것처럼 매출을 속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세무서에서는 세금계산서나 카드 매출 전표 등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상호 대조를 하여 탈세를 방지하게 됩니다.

 

2. 소득세/법인세

사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소득이 발생하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통해 납부하게 됩니다. 쉽게 개인사업자는 소득세, 법인사업자는 법인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표적인 소득세가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있습니다.

 

3. 원천징수

원천징수는 당연하게도 인건비에 대한 세금이며 급여에 대한 세 급입니다. 원천징수에서 사업소득과 기타 소득, 이자소득의 종류가 있는데 사업소득과 기본소득의 구분은 지속성의 여부에 따라 갈릴 수 있습니다. 사업소득은 급여에 대한 원천징수가 아닌 상호 고용관계가 없는 소득이지만 반복해서 지급을 해야 할 때 3.3%의 원천징수를 진행합니다. 반면에 반복적이지 않은 일시적인 경우 기타 소득으로 8.8% 원천징수가 발생합니다.

 

이자소득은 개인 대 개인, 개인 대 회사, 회사 대 회사 간 돈거래로 발생하는 이자 세금으로 비영업대금에 대한 세금으로 분류되며 지방소득세를 포함하여 27.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4. 기타 특이사항

부가세와 소득세/법인세 등에는 모두 예정과 확정 금액이 있습니다. 예정이 있는 이유는 세금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예정 기간에 일부 세금을 납부하고 확정 기간에 정확한 잔여 세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소득세/법인세는 1년 중 6개월 분에 대해서 중간 예납을 하고 종합소득세 기간(5월) 또는 법인세 확정 신고 기간(3월)에 확정 납부를 진행합니다. 

 

이상으로 놓쳐서는 안 되는 기본 세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누락이 되면 페널티도 그만큼 클 수 있고 탈세의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정확한 사업 운영 계산을 통하여 세금 납부에 대해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