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용 난방기기 종류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각 매장에서는 히터와 각종 난방기기를 준비해야합니다. 난방기기는 크게 온풍기, 전기난로, 라디에이터로 구분되는데요. 오늘은 난방 기기 종류 별로 장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온풍기

 

온풍기는 내부에 부착된 팬을 이용해 차가운 바람을 따뜻한 바람으로 데워 공기를 순환시키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매장 전체를 골고루 난방하고 따뜻한 바람으로 매장을 유지하는데에 적합한 난방기기입니다. 온풍기는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석유식, 가스식, 전기식으로 나뉘는데요. 매장 면적이 10평 이상 대형 매장, 직사각형 구조의 매장이라면 온풍기를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 석유식 온풍기:

등유를 채우고 이 등유를 사용하여 공기를 가열하는 온풍기입니다. 가스식 온풍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데요. 하지만 가스 냄새에 민감하거나 기름값에 따라 가스식, 전기식보다 운영 비용이 더 나올 수 있어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 가스식 온풍기:

도시가스, LPG가스 등 매장에서 이용하는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온풍기입니다. 매장 온도를 빠르게 데워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스 배관 공사 등 설치가 복잡하여 신규 오픈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거나 리모델링 계획이 있다면 도입이 가능하고 설치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 전기식 온풍기: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고 소형화된 가전에 속합니다. 냄새가 적고 사용이 편리한 반면, 매장이 따뜻해지는데에는 오래 걸리며 전기료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가열에 따른 소비전력을 꼭 확인하시고 하루 사용량을 예상해본 다음 전기 온풍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장 면적에 따른 소비전력 고르는 법>

- 1~4㎡ (1평) → 500W

- 4~19㎡ (1~5평) → 500~1500W

- 19~30㎡ (5~9평) → 1500~2500W

- 30~66㎡ (9~19평 → 2500~3500W

 

2. 전기난로

온풍기의 건조한 바람이 싫다면 전기난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전기난로는 내부의 코일램프로 열을 즉시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빠르게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10평 내 작은 매장이나 카페에 적합한 난방기기인데요. 또한 크기가 소형이기 때문에 보관 및 운영이 용이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난로 역시 소비전력이 높아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사용시간을 계산하는 것이 좋고, 콘센트도 별도로 사용해야 전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일 가까이 가연성 물질이 있다면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3. 라디에이터

라디에이터는 내부의 관 속 오일을 가열하여 온기를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난방기기인데요. 요즘에는 배달 전문점에서 라디에이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난방기기 중에 가장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는데요. 처음에 따뜻해지기까지가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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