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비교 분석 추천! (feat. 공정위)

안녕하세요, 김총무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많이 사용하시죠? 선이 없는 편리함에 많이 이용하실 텐데요 여러 가지 자료를 검색하던 중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진행한 블루투스 이어폰 성능 비교한 것이 있어 블루투스 이어폰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내용 정리하여 공유드립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비교

블루투스 이어폰 중 선호도가 높은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향품질, 통화품질, 외부소음 제거, 연속재생시간, 지연시간. 최대음량 등을 시험·평가했습니다.

 

<10개 제품> 

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프로), 샤오미(Redmi Airdot) ,엠지텍(아이언 V70) ,애플(에어팟 프로) ,피에스이벤처스, 피에스이 벤처스(PENTON FLEX) , AKG(N400) , Britz(HERAPOP TWS) , JBL(CLUB PRO+ TWS) ,LG전자, LG전자(Tone+ HBS-TFN7) ,QCY(HT01)

 

원음을 왜곡하지 않고 재생하는지를 나타내는 음향품질을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프로) 외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습니다!

 

조용하거나 시끄러운 환경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통화품질을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프로), 애플(에어팟 프로)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ʻ매우 우수ʼ했습니다

 

다양한 주변 소음(버스 및 기차 실내 등)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지 확인하는 외부 소음 제거 성능 평가 결과는? 제품별로 최소 10 ㏈에서 최대 25 ㏈ 수준으로 소음을 감소시켜 제품 간에 차이가 컸는데요, 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프로), 애플(에어팟 프로)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ʻ매우 우수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일정한 크기의 소리를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는 시간도 확인했는데요~제품별로 최대 2.5배(3시간 53분 ~ 9시간32분) 차이가 있었습니다.

엠지텍(아이언 V70) 제품이 9시간 32분으로 가장 길어 편의성이 높았고, 샤오미(Redmi Airdot) 제품은 3시간 53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동영상 재생과정에서 음향신호의 지연시간을 운영체제(안드로이드, 애플)별로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최대 1.8배(0.23초 ~ 0.42초), 애플 영체제에서는 최대 2.6배(0.15초 ~ 0.39초) 차이가 있었는데요~ 모든 운영체제에서 애플(에어 팟 프로) 제품이 0.15초(애플)로 가장 짧았고, AKG(N400) 제품이 0.42초(안드로이드)로 가장 길었습니다!

 

동작 중인 제품이 정전기에 노출되었을 때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정전기 내성도 확인해봤는데요!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음악 청취 시 최대음량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Britz(HERAPOP TWS) 제품이 유럽 기준(100 초과하여 사용상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표시사항도 확인해봤는데요! 샤오미(Redmi Airdot) 제품은 내장 배터리의 인증(KC)을 받았으나, 표시사항을 누락해 전기용품 안전기준을 위반했는데요, ㈜여우미는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를 중단했고, 향후 관련 제품의 인증라벨 부착 공정을 개선하겠다고 회신했습니다.

 

애플(에어 팟 프로)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에서는 귀 염증 관련 주의사항이 없어 이를 표기할 수 있도록 권고했습니다.

 

제품에 따라 무게 및 외부 소음 제거(ANC), 전용앱, 게임모드 등 부가기능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택하는 것은 그 사용 환경이 얼마나 편리한가도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라 사실상 버즈와 에어 팟의 양강 구도이긴 한데요. 기타 나머지 제품들 역시 연결 환경이 뛰어난 제품이 많습니다. 잘 비교해보시고 구매 전 사용 용도 등을 고려해서 현명한 제품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