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귀여운 반려동물과 관련된 후기를 가져왔어요. 강아지 키우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역시 말을 못 하다 보니 얘가 아픈지 안 아픈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저희 강아지(푸들)가 감기 몸살로 곤욕을 치렀는데, 그 증상들과 후기 공유드릴게요.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기 때문에 단순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주세요!
강아지 감기 증상
1. 힘이 없다.
강아지들은 말을 못 하죠. 그래서 행동으로 아픈지 아닌지를 잘 봐야 합니다. 보통 나의 반려견의 특성을 알고 있으시죠. 이 정도면 움직일 테고, 이 정도면 활발하고 그래야 하는데 아플 때는 유달리 힘이 없어요. 산책을 가자거나, 간식을 준다거나, 장난감을 준다고 해도 평소만큼 좋아하지 않는다면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힘이 없을 때 대체로 누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피곤한 건지 아픈 건지 알아보기 힘들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 평소보다 힘이 없는 것 같다고 느끼면서도 누워 있을 때 자세를 웅크리고 누워 있다면 아픈지 의심을 해보고 있습니다.
웅크리고 있는 경우는 보통 춥거나 아플 때인데 당연히 강아지를 키우는 집안이면 추운 환경이 아니겠죠? 그런데 웅크리고 있다는 것은 몸에 열이 나서 춥게 느껴지거나 기타 다른 곳이 아픈 것일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입니다.
2. 열이 난다.
강아지가 열이 나는지 확인하는 방법 아시나요? 체온계를 통해 평균 체온 38-39도 보다 높은지 확인할 수 있지만 체온계가 없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대략적인 방법 공유드릴게요. 모든 체크 방법은 직접 사람이 만져봐서 열감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강아지를 만졌을 때 미열이 있다, 따뜻함이 느껴진다 하면 강아지가 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발바닥
발바닥은 강아지 몸에서 가장 열이 없어야 하는 부위입니다. 바닥 자체가 뜨거운 바닥이나 외부적 요인에 의해 발바닥이 뜨거운 것이 아닌 가만히 있을 때 발바닥을 만져보면 열을 대략적으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2) 사타구니
배와 이어져 있는 사타구니 역시 발바닥과 비슷하게 시원해야 하는 부위 입니다. 이 부위도 만져봐서 열감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머리와 뒤통수
강아지 양쪽 귀 뒤쪽과 머리를 손으로 감싸서 지그시 눌러서 전체적인 체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머리 역시 발바닥, 사타구니와 함께 비교적 신체에서 시원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열감이 느껴진다면 미열이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의 경우 3)의 방법으로 열체크를 하고 병원을 갔었습니다. 3)의 방법 역시 병원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내 손보다 미열이 느껴지면 열감이 있을 수 있다는 방법이 생각나서 체크를 해보았더니 열이 있는 것 같았어요. 해열제를 먹고 다시 만져보니 열감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모쪼록 반려인이 생각했을 때 반려동물이 평소보다 아픈 것 같다거나, 힘이 없다는 느낌, 촉이 온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과학적이지 않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도 반려 동물과 관련해 간간히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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