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코인 이오스 코인

안녕하세요, 김총무입니다.

 

오늘은 리또속에 이어 많은 투자자 분들의 애증의 코인인 이오스(EOS)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오스 코인(EOS)

이오스 코인은 레이어 1 3세대 블록체인으로 이오스라고 부르는 것은 이오스 코인과 메인 넷을 모두 아우르는 단어입니다. 이오스는 기본적으로 채굴이 불가능한데요 대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BLOCK PRODUCER(BP)를 선출합니다. 이 BP는 1초도 안 되는 매우 빠른 트랜잭션을 가지고 있으며 0원에 가까운 수수료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BP는 초당 10k의 높은 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BP는 에너지를 소모하는 채굴 형식이 아닌 선거시스템을 통해 블록이 생성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오스는 ICO를 진행하면서 역대 최대 금액인 약 4조 원을 모금하며 메이저 코인의 위상을 알렸는데요. ICO를 통해 모금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하고 EOSIO 제작을 발표하였습니다. EOSIO는 모든 유형의 dApp을 구축할 수 있는 범용 블록체인 엔진으로 개발자가 다른 플랫폼에서 구현이 어려운 dApps를 쉽게 빌드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오스 코인 특장점

이오스는 블록체인 기술적 우위를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dApps를 쉽게 빌드할 수 있도록 하고 수직적, 수평적 확장이 가능하여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이오스 커뮤니티는 기존 블록체인이 내놓았던 탈중앙화 된 금융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사회적으로 가질 수 있는 정직, 개방, 책임, 존중 등의 가치를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채굴이 아닌 선거를 통한 지분 증명 방식 역시 이러한 커뮤니티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오스 역시 한 때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며 친환경, 사회친화적, 가장 블록체인 다운 플랫폼의 이미지를 가지고 대폭등 장을 이끌어갔는데요. 결과는 아시는 것처럼 다시 돌아와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오스 전망

이오스는 큰 호재를 발표했었죠. 바로 자신들만의 거래소 설립인데요. 이오스의 개발사인 블록원은 11조 원이라는 큰 금액을 투자하여 거래소를 발표하겠다고 하였고 이 거래소 투자에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과 앨런 하워드 노무라, 소프트뱅크 등이 참여하면서 잠재력을 과시했습니다. 바이낸스에서 사용되는 BNB 코인처럼 이오스의 불리시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코인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을 했습니다. BNB 코인은 처음 나왔을 때 0.5달러에서 현재 700달러까지 올라있는데요. 상장 가격 대비 1,000배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거래소가 흥행할수록 코인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인데요. 이오스 역시 그러한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오스는 현재 4천 원 대를 유지하며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가격 대비 상당한 저평가라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개발사 뒤에 있는 투자자들, 이오스의 내재된 가치를 보았을 때 18년의 가격이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많은 장기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는 코인이기도 한데요. 웹 3.0 시대에 들어가며 다시 한번 올라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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