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공부

밈! 도지코인과 테슬라, 일론 머스크

by 사장님 창업 매뉴얼 2021. 12. 29.

안녕하세요, 김총무입니다.

 

얼마 전 테슬라에서 도지 코인의 결제를 허용한다는 일론머스크의 트윗으로 30% 넘게 급등을 했었던 도지코인 다들 한 번씩은 관심을 가지고 보셨을텐데요. 한때 밈코인으로 유행하다가 일론머스크가 지지한다는 트윗 이후 도지는 장난이야에서 도지가 진짜 될까?로 여론이 바뀌고 있죠. 도지코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지코인의 한계

도지 코인이 어떤 코인인지는 코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기본적으로 알 것이라 생각해서 기본 개념은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도지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이냐, 이것을 정말 코인이라고 할 수 있느냐, 향후 미래 가치가 있느냐에 대해 논쟁거리가 되는 부분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발행량입니다. 시세를 가져가는 데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 부분인데요. 대부분의 코인은 일정 수량의 한계점이 있고 이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유한성을 인정받아 시세가 정해집니다. 하지만 도지 코인은 발행량이 무제한이죠. 연간 약 50억 개의 코인이 발행됩니다. 이 때문에 코인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두 번째는 스마트 컨트 랙이 불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대부분의 전망이 밝은 코인 또는 블록체인 기술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컨트랙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 중 하나입니다. 실 생활에 쓰여야죠. 그게 블록체인이 존재하는 이 유니 까요. 하지만 도지 코인은 비트코인을 조롱하기 위해 발행된 애초에 조크 코인이었고 밈 코인으로 유행을 하면서 이유 없는 상승이 있었죠. 

 

그래서 도지 코인의 미래는?

사실상 대부분의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기술력이 있어 그 기술력이 어떻게 되기 때문에 미래 가치는 이럴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습니다만 도지 코인은 애매한 상황입니다. 사실상 일론머스크가 픽한 코인이다 정도가 끝인 상황이죠. 도지코인은 그래도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인으로 이 인기의 원인은 아직도 밈 현상에 기인한다는 점과 방금 언급했던 일론 머스크의 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기술력이 아니라 사람에 의해서, 심리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테슬라 결제 허용으로 인해 실제로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야?라고 누군가는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것 역시 어디 가지나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 것이죠. 그래도 도지 파운데이션에서는 POS 기능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를 하고 밈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력을 하나씩 가져간다면 사실상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을 넘보는 코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코인이 될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왜 도지 코인을 선택했는지, 도지 코인으로 꿈꾸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현재로써는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일론 머스크의 원대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데 이를 이뤄줄 숙원으로 도지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죠. 테슬라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화폐가 되어 매년 발행되는 총량을 테슬라에서 채굴하고 사용하고 관리를 한다면 정말로 화폐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금융 시스템과 테슬라 결제가 뜻하는 게 어떤 것인지 잘 아는 사람이 도지를 선택했다는 것 자체로 호재로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 본 포스팅은 정보 전달용으로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