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USINESS CALCULATER 김총무입니다.
대부분의 음식의 기본 베이스인 식용유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식용유와 더불어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도 동일하게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이런 먹는 식용 기름의 유통기한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를 처리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식용유 유통기한
콩기름, 팜유, 식용유,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 일반 식용유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1-2년 정도 됩니다.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구매한 식용유의 유통기한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일반적인 사항은 식용유를 오픈했을 때의 얘기입니다.
만약 식용유를 오픈하지 않은 새 제품이라면 유통기한은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식용유와 올리브유 계열의 오일은 5년까지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즉 소비기한인데요. 기름의 유통기한은 확실히 지났지만 산소가 전혀 유입되지 않은 경우와 빛과 열로 인해 산패가 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그렇기에 서늘한 곳에서 오픈하지 않은 식용유라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각종 식용 오일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외식업 매장에서는 대용량의 식용유를 준비해서 사용하실 텐데요, 특히 튀김요리가 많은 곳들은 오일의 순환이 비교적 빠르지만 식용유를 적정량만 사용하는 일반 요식업에서는 유통기한 관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 먹어도 될까?
그렇다면 유통기한이 2년은 지났지만 실제로 먹어도 될까요? 답은 되도록 피하라입니다.
식용유 계열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식용유와 냄새와 질감이 다르지 않고, 황금빛이 돈다면 비교적 사용을 해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유통기한은 유통기한이기 때문에 되도록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영업을 하는 식당에서는 당연히 더욱 유통기한을 준수하셔야 하고요.
혹시나 식용유가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황금색이 아닌 갈색이 되어 버리거나 기름 찌든 내, 냉장고 전 냄새가 나고 기름이 끈적일 경우 상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버리는 방법?
혹시 식용유 그냥 하수구에 버리나요? 그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식용유는 기름이죠. 차가운 배관을 지나면서 점차 식용유가 쌓이게 되고 배관을 막게 됩니다. 그로 인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당연히 환경오염이 발생하겠죠? 식용유 20ml 정화를 위해 20만 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만약 식용유를 나도 모르게 버렸다면 끓는 물에 식초 또는 베이킹 소다를 섞어서 하수구에 흘려보낸다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식용유는 말 그대로 식용 기름입니다. 기름이기 때문에 기름을 흡수할 수 있는 물질들을 이용해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기저귀, 신문지, 키친타월, 우유갑이 있습니다.
보통 키친타월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식용유를 버릴 수단이 없다면 식용유 전용 수거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파트 단지 내에 있거나 근처 주민센터나 구청 등에 마련되어 있으니 편리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매장을 운영해서 대량의 폐기름을 버려야 한다면 폐유 수거 업체가 많으니 계약을 해서 버린다면 폐유 수거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유 처리를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거죠.
이상으로 식용유 유통기한과 폐기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유통기한 관리와 버리는 방법 잘 읽어보시고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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