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코인 급등? 스캠? 작전?

안녕하세요?

김총무입니다.

 

스트라이크 코인이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급등을 한 것일까? 차트의 움직임을 보았을 때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아주 등락이 큰 코인 중의 하나인데요. 스트라이크 코인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트라이크 코인이란

스트라이크 코인은 개발자 API 및 SDK를 사용하여 비구속 자금 시장에 액세스 하여 자신만의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디파이 기술을 가진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스트라이크 프로토콜에 맞게 맞춤화된 자체 앱을 개발할 수 있는데요. 자금 시장에 관한 앱을 개발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투자 설루션을 구축해주는 방식의 플랫폼입니다. 스트라이크 코인은 이더리움 기반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트라이크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에서는 코인을 빌려줘서 투자를 할 수 있게 하고, 스테이 킹을 지원해서 이자를 주고 있는데요. 이 것들을 좋게 이용하는 개발사가 있거나 악용을 하는 개발사가 있어 스캠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현재 스트라이크 콩코인을 스테이킹 하면 8% 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스트라이크 코인을 빌려 투자를 한다면 30%의 이자를 내야 합니다. 또한 이더리움을 대출하면 21%의 이자를 내야 하고 빌려주면 이자를 11%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코인 전망

스트라이크 코인은 현재 대형 코인 거래소에 상장이 되지 않았고 대부분의 거래는 업비트를 통해서만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라이크 코인은 김치 코인인가 생각할 수 있는데 또 그건 아닙니다. 중국의 몇 개 거래소에 등록은 되어 있으나 중국은 아시다시피 현재 가상화폐 금지가 되어있죠. 또한 시총이 크지 않아 시세 조종이 좋은 코인 중의 하나인데요. 나쁘게 말하면 잡코인이라고 불릴 수도 있습니다. 

 

사실 스트라이크 코인은 출시 초기에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금융 시스템을 지향하며 큰 그림을 그리는 코인이었습니다. 리플 XRP나  스텔라 루멘 등 전 세계에서 스트라이크 플랫폼을 이용해서 금융 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접속할 수 있게 하고 스트라이크 코인이나 기타 코인을 대출하거나 스테이 킹을 하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었죠. 하지만 스트라이크 프로젝트는 사실상 개발사가 일을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오류를 발견해서 수정한다던지, 신규 업데이트나 각종 개발 이슈를 공지하는지 등 정보가 없습니다. 예전에 한 번 엘살바도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이 것 역시 스트라이크 코인과는 무관한 정보였죠.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코인은 미래에 대한 가치가 없다는 인식이 박히고 그만큼 또 인기가 없는 코인이 되어버렸습니다. 혹시나 스트라이크 코인이 급등했는데 또 급등하지 않을까 하고 투자를 생각해본다면 저라면 말리고 싶은 코인이네요. 코인 투자는 향후 미래에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잠재 가치를 바탕으로 투자를 하는 것인데, 잠재 가치를 논하지도 않고 원래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에는 너무나도 막강한 경쟁사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