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코인이란?(카카오? NFT?)

안녕하세요, 김총무입니다.

 

지난번 플로우 코인에 이어서 이번에는 급등 물살을 한 번 타버린 보라 코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플로우가 글로벌한 NFT 대표 주자라면 보라 코인은 위 믹스 코인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NFT 코인이라 할 수 있겠네요.

 

보라 코인이란

총 발행 수 23억 개, 시가 총액 1.1조 원의 보라 코인은 블록체인에 기반하여 게임,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컨텐츠를 다루는 플랫폼입니다. 보라코인은 정확히 말하면 토큰인데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보라 네트워크 PET에서 발행하는 ERC-20 스마트계약 프로토콜 기반의 디지털 토큰입니다.

 

보라 코인은 자체 생태계에서 콘텐츠 비지니스를 활용하고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생성 되었는데, 이 목적에 맞게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각종 콘텐츠를 보라 플랫폼에 내놓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듈화 구조기 때문에 콘텐츠 제공자들이 각각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설계로 플랫폼 안에서 다른 사업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보라코인 급등 이유?

보라 코인이 한번 로켓처럼 치솟은 이유는 역시 NFT 테마 덕분인데요. P2E의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표방한 위메이드의 위 믹스 코인처럼 카카오 게임즈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플랫폼을 뒤에 두고 상승을 했습니다. 

 

이 히스토리를 짧게 보자면 보라 코인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웨이투빗이 만든 토큰으로 카카오 게임즈와 두 나무에서 약 20억 원가량의 투자를 받아 그라운드 X가 개발한 클레이톤과 기술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21년 5월 웨이투빗과 프렌즈 게임이 합병하면서 본격적으로 NFT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고 카카오 게임즈가 상장을 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가장 따끈따끈한 뉴스로 11월 15일 카카오 게임즈는 자회사 프렌즈 게임즈를 통해 나부 스튜디오를 합병했는데요. 나부스튜디오는 스포츠 승부 예층 서비스인 따다를 출시하고 펄어비스 등에서 투자를 받을만큼 블록체인과 P2E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인데요, 이 나부스튜디오를 카카오 게임즈가 먹으면서 본격적으로 P2E 게임을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스포츠와 게임, 메타버스에 특화된 NFT 거래소를 프렌즈 게임즈가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라 코인은 더욱 기대를 받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상대는 카카오입니다. 카카오에서 가지고 있는 각종 콘텐츠와 스포츠 예약권,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화 시킬 수 있는 자산인 클레이튼과 보라코인을 NFT와 잘 접목시킨다면 무궁무진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위처럼 여러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는 전망도 있지만 보라코인은 카카오 게임즈의 코인으로 한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역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코인의 잠재력 상 이미 고평가 되었다는 전망도 있는 만큼 지금 투자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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