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USINESS CALCULATER 김총무입니다.
11월 19일 오픈된 넷플릭스 신작 지옥을 주말에 정주행을 해보았는데요. 오징어 게임 이후 한국 드라마에 대한 위상이 많이 높아져 기대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지옥 개인적인 감상 후기 공유드릴게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정보
11월 19일 금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지옥입니다. 메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은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 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많은 예고편에서 봤겠지만 괴생명체가 사람을 죽이는 모습이나 각종 장면이 잔인하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는데요. 괴생명체가 선고를 받은 사람을 죽이는 장면 연출이 많이 잔인하기는 합니다. 많은 후기에서 유아인의 역할이 찰떡이라고 하는데 저 역시 그렇게 느꼈습니다. 유아인의 그 특유의 연기와 새 진리회 의장의 역할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지옥은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회당 평균 50분 정도의 러닝타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 반나절 시간을 잡아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한 주요 인물 정보입니다.
정진수(유아인): 새진리회 의장
배영재(박정민): PD
민혜진(김현주): 변호사
송소현(원진아): 배영재 부인
진경훈(양익준): 형사
개인적인 후기
저는 생각보다 기대를 꽤 했던 작품이라 정주행 이후 감독의 의도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아쉬운 느낌이긴 했습니다. 또한 CG가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괴생명체의 CG를 저렇게 밖에 하지 못하는 것인가에 대한 느낌도 있었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주말 나른한 오후 시간대여서 그런지 중간에 큰 흐름이 바뀌는 스토리는 다소 지루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극의 무거운 분위기나 흐름을 깨는 BJ 부분 역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배우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유아인 배우의 캐스팅이 너무 찰떡이었고, 박정민 배우와 김현주 배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 진리회라는 종교의 이면을 나타내는 부분, 사이비 종교를 믿는 광신도를 표현하고자 하는 과격함은 정말 저렇게까지 할까? 보다는 저렇게 될 수 있구나 라고 생각되도록 종교의 무서움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시즌2를 암시하는 듯한 결말로 끝이 나게 되는데 시즌1에서 설명하지 못한 각종 내용들을 시즌2에서 풀어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면서도, 이 난해한 주제를 과연 풀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 역시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 역시 많지만 그래도 볼 만은 하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징어 게임과 마이네임에 이어서 또 다른 한국 드라마의 기대작인만큼 넷플릭스에서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기도 하고, 솔직히 요즘에 넷플릭스나 웨이브나 티빙이나 등등 OTT가 볼 게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https://tv.naver.com/v/2359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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