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굴이나 조개구이 먹을 때 딱 이거만 조심하세요.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예방, 잠복기

 

 

오늘은 우리 가정의 건강을 위협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특히 조개류와 같은 어패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배 아픔, 잠복기 후 발열입니다. 감염 후 일반적으로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메스꺼움과 함께 급격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구토가, 성인에서는 설사가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장염 증상, 식중독 증상과 유사할 수 있는데요. 노로바이러스와 장염 차이점은 근육통과 발열 등을 동반한다면 노로바이러스를 먼저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보건소 FAQ>

노로바이러스 치료

대부분의 경우,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하지만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우려되는 경우, 수액요법과 같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사용은 극히 드문 경우에만 고려됩니다. 노로바이러스 또는 장염에는 포카리스웨트나 파워에이드 같은 이온음료만 마시며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 조개류 섭취에 주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오염된 어패류, 특히 굴, 조개, 가리비와 같은 이매패류 섭취입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조개구이, 조개찜, 조개탕 등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가열을 통해 노로바이러스를 사멸시켜야 합니다. 또한 회를 먹거나 김밥을 먹고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굴에서 냄새가 나거나, 회가 신선하지 않을 경우, 신선하지 않은 김밥을 먹었을 경우 노로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세척 및 위생 관리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입니다. 양상추, 깻잎 등 날로 먹는 채소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85°C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하므로, 지하수를 포함한 모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합니다. 또한, 조리도구의 철저한 세척 및 소독,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도 매우 중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가정뿐만 아니라 공동 생활 시설에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위에서 언급한 예방 및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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