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맥주, 소맥 , 막걸리 술 종류 별 칼로리는?

 

안녕하세요?

 

2025년까지 판매하고 있는 주류, 술 종류에 대해서 주류 라벨에 칼로리를 표시하는 고시 개정이 이뤄집니다. 주종별 매출액 120억 원 이상인 업체의 경우 소주, 맥주, 막걸리, 와인 등 주류 대상으로 술의 열량, 즉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되는데요. 술 종류별 칼로리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1. 소주 한 병 칼로리 (360ml)

- 처음처럼: 408kcal

- 참이슬 후레쉬: 404kcal

- 좋은데이: 397kcal

- 대선 제로과당: 324kcal

- 진로이즈벡: 403kcal

 

대선 제로과당, 좋은 데이 제로 슈거 등 과당 0%로 홍보하는 소주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소주 중에서 제일 낮은 칼로리라고 광고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실제 소주 1병 용량으로 환산할 경우 드라마틱하게 칼로리가 낮아진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 맥주 한 캔(병) 칼로리 (500ml)

- 클라우드: 248kcal

- 하이트: 233kcal

- 테라: 230kcal

- 카스: 229kcal

- 켈리: 230kcal 추정

 

맥주가 소주보다 전반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맥주 한 캔만 마신다면 그렇지만 맥주는 소주보다 기본적으로 더 많이 먹게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기 좋은 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칼로리 낮은 맥주라는 것은 없지만 그나마 카스 라이트가 가장 칼로리가 낮은 맥주입니다.

 

3. 막걸리 한 병 칼로리(750ml)

- 장수 생막걸리: 378kcal

- 국순당 생막걸리: 365kcal

- 지평 생막걸리: 405kcal

 

4. 와인 한 잔 칼로리(125cc)

- 레드와인: 91kcal

- 화이트와인: 91kcal

- 로제와인: 96kcal

 

5. 소맥 칼로리

- 소주 1병 + 맥주 2병: 900kcal

 

이상으로 한국인이 즐겨먹는 술 종류별 칼로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예전에는 안주 안 먹고 술만 먹으면 살 안 찐다와 같은 말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칼로리를 보면 술을 안 먹고 안주만 먹는 게 더 살이 덜 찌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술의 칼로리가 높습니다. 소주는 평균 400kcal, 맥주는 평균 230kcal임을 감안하면 우리는 안주와 함께 술자리에서 엄청난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 셈이겠죠. 

 

특히 소맥의 경우 칼로리를 더욱 폭탄으로 먹는 꼴이기 때문에 더욱 자제를 해야할텐데요. 소맥의 전체 양보다 300ml 음료수 잔에 소맥 1~2잔만 먹어도 피자 1조각 열량인 250kcal와 비슷한 칼로리를 먹는 셈입니다. 알콜로 인한 칼로리는 즉시 에너지로 소모되기 때문에 체중 증가에 대한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워낙 고용량의 칼로리가 한꺼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술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칼로리를 정확히 알고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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