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안녕하세요, 김총무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대부분 느끼고 있는 후유증이 있는데요. 가장 많이 겪고 있는 부작용이 어떤 것이 있는지 언제까지 부작용이 있는지를 간단하게 공유드릴게요.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오미크론 코로나 후유증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국립보건연구원이 확진 후 3개월과 6개월째에 WHO 조사법을 통해 후유증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 천 명의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인데요. 가장 많이 겪고 있는 부작용은 기침, 설사, 피로감, 호흡곤란, 비염, 건망증, 탈모, 수면장애, 기분장애가 있으며 20~79% 환자에게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코로나 확진 후 중증도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후유증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비중은 19.1%가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후유증 증상

1. 피로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체계와 염증 사이의 관계로 발생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보고 있는데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체를 복구하기 위해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티졸이 과도하게 많이 분비가 되고 소모되면서 피로함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에 부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피로감을 오랫동안 느낀다고 합니다. 피로감으로 인한 코로나 후유증 장애를 겪고 있다면 비타민C와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테아닌과 마그네슘, 아연이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면서 신체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2. 수면장애

바이러스에 간염 되고 나서 신체 회복을 위해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 피로감으로 인한 신체적 문제로 수면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반신욕 등 신체를 완화할 수 있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기본적으로 체온을 높여주고 안정감이 있는 조치를 취한다면 도움이 됩니다. 

 

3. 기침, 가래, 흉통

코로나 확진 후 자가 격리 해제가 되었더라도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 가까이 기침과 가래가 생깁니다. 기침이 계속 발생하는 사람은 그만큼 기관지에 염증 및 바이러스가 깊게 침투했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는데요. 기침이 계속 나오더라도 되도록 심하게는 하지 말아야 하며, 따뜻한 차를 계속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계속하게 되면 흉통과 피 가래가 나올 수 있는데요. 그럴 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폐렴 또는 폐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설사

코로나가 걸리고 설사로 후유증을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에 영향을 주면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장 기능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경우인데요. 설사의 경우 대부분 코로나 확진 후 1-2주 이내로 없어지는 가벼운 후유증 증상으로 지속될 경우 병원에 방문을 권하고 있습니다.

 

5. 비염, 콧물

코로나 후유증으로 비염이 심해지거나 콧물이 계속해서 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비염이 있었던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비강 내 염증을 더 자극하여 심해질 수 있는데요. 부비동이 꽉 찬 느낌, 코 안이 콧물로 꽉 찬 느낌이 주로 나타나고, 코를 계속 풀다 보면 코가 헐거나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코 스프레이를 통한 비염 완화를 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 비염, 콧물 후유증은 2-4주 정도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6. 탈모

코로나 후유증의 가장 무서운 부분일 수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의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후유증을 겪는 사람 중 30% 가까이 되는 인원이 탈모 증상을 경험하였으며, 보통 2-4주가량 증상이 지속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비타민B군, 비오틴, 아연 등이 들어간 영양제를 섭취하고 머리 팩 등을 이용하여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