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미로 공부하는 사주이야기 앞선 포스팅에서는 십신 중 식신과 비견, 겁재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봤는데요, 이번 포스팅으론는 식신과 짝을 이루는 상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재능을 뜻하는 사주
상관은 식신과 짝궁을 이루면서도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주인데요. 식신은 애초에 먹을 것이 많아 여유로운 삶을 가지는 사주이지만 상관은 나에게 풍요롭지는 않지만 풍요로움을 주는 어떤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뜻합니다. 그래서 상관은 재능이 있고 총명함을 뜻하는 사주인데요. 사주에 상관 2개, 3개 등 상관이 많은 사람은 예리함과 민첩함, 순발력이 뛰어나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납니다. 또한 기획력이 좋고 아이디어가 풍부하여 기획자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창의력 역시 높기 때문에 예술적인 능력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가지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도전정신, 부지런한 사주
상관이 강한 사주에서는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일을 도전하거나 기존의 관습이나 관행을 비틀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도전적이며 다양한 방면의 일을 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뛰어난데, 그만큼 그 것들을 다 할만큼 부지런한 사주입니다. 하루의 시간을 쪼개서 여러가지 취미활동부터 일처리를 하기도 하며, 본인이 정해둔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자기중심적인 사주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도전을 하는 것은 나의 상관 특성 때문인데요.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가지 도전을 하고 기존 단체나 조직의 관습을 새롭게 바꾸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자기 중심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것이 강해지면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요. 조직의 특성과 문화를 따르지 못할 수 있으며, 사업을 하게될 경우 본인이 생각한 목표치로 직원들이 따라주지 못할 경우 직원들에게 강제로 목표치를 채우도록 하기도 합니다.
4. 달변가의 사주
재능이 있는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고이기 때문에 다양한 것에 도전하는 상관의 사주는 도전을 잘 하는 사주 답게 달변가의 기질이 있습니다. 기존의 관습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개혁해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을 주변에 설득합니다. 그래서 토론하기를 좋아하고 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경쟁심도 뛰어납니다. 상관과 함께 현침살이 있을 경우 타인에게 재수없다는 소리를 듣거나 남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도전, 창의성 직업
상관이 강한 사주는 도전을 하는 직업, 규율이 느슨한 직업이 좋습니다. 언론가, 방송인, 운동가, 시민단체 등 사회를 바꾸려고 하거나 뛰어난 화술로 도전하는 직업이 어울립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상관을 가진 사주 본인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조직의 불화 역시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의 리더보다는 2인자가 어울리기도 합니다. 비상한 머리와 뛰어난 문제해결능력으로 조직의 리더에게 올바른 조언을 할 수 있으며, 겉으로는 경쟁심이 있고 도전적일 수 있으나 내면은 여린 경우가 많아, 본인이 희생하고서라도 목표를 이루려는 경향도 있습니다.
6. 재물을 만드는 사주
과거에는 사흉신 중의 하나인 상관은 전체적으로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재물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주입니다.하지만 현대로 오면서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상관은 현실적이고 본인이 생각하는 부의 수준 또는 이상을 향해 달려가기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쏟으며 여러가지 일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공부를 해야하며, 내가 모두 옳다는 것이 아닌 융통성을 가진다면 다양한 상황에서 재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에는 사회가 복잡해졌기 때문에 다양한 사회적 현상에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수익원을 만들 수 있는 부지런함이 있기 때문에 융통성을 발휘하고 원만히 주변사람과 지내면 재물을 축적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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