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 부조금 기준, 직장 동료 축의금, 친구 축의금?

 

 

요즘 결혼식 많이 참석하실텐데요. 결혼식 축의금, 얼마를 내야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같은 부서 직장 선배, 후배, 직장 동기, 10년 지기 친한 친구 등 다양한 관계에서 과연 얼마를 내면 합리적인 축의금일까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축의금, 장례식장 부조금 액수 알려드릴게요.

 

참석해야 하는 경조사 참석 기준

 

사회초년생의 가장 난감한 순간이 직장 동료의 경조사입니다. 직장 동료의 경조사 꼭 참석해야 할까요? 현재 직장인의 설문조사 결과, 같은 부서 팀원의 결혼식이라면 참석한다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타 부서 동료의 결혼식일 경우 봉투만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부서를 가리지 않고 친한 입사 동기, 선후배라면 자발적으로 가실 거고요.

 

장례식의 경우 직장 동료 부모상은 참석하여 위로를 전하는 것이 압도적이며 시부모상, 조부모상의 경우 봉투만 전달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결혼식은 축하의 자리, 장례식은 위로의 자리이니만큼 정말 방문하기 어려운 사정이 아니고서는 부모상은 참석하여 위로를 해준다는 응답입니다. 

 

돌잔치의 경우 대부분 봉투만 전달하거나, 축하한다는 메시지만 전달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돌잔치도 직장 팀원이 다 같이 모여서 행사를 하곤 했지만 요즘에는 돌잔치는 예전만큼 큰 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합니다.

2024 축의금, 조의금 액수?

 

그렇다면 축의금과 부조금의 액수는 얼마로 많이 할까? 결혼식의 경우 최소 5만 원이 가장 기본 금액으로 가까운 정도애 따라 5~9만원대로 축의금 지출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웨딩홀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결혼식 식대가 4-5만원임을 감안한다면 5만원이 기본 금액으로 된 이유가 보이기도 합니다.

 

위의 액수는 친구의 범주가 아닌 직장 동료의 범주라면,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는 얼마를 해야 할까? 요즘에는 친한 모임 친구끼리 돈을 모아 소형 가전을 선물해주고 축의금 10-20만 원 정도로 맞춰서 내는 것이 트렌드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친한 친구 한 명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최대 30만 원 정도 되겠네요. 친한 친구와 지인의 경계에 있는 조금 친한 친구라면 10만 원 언저리에서 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의 경우에는 직장 동료의 경우 5만 원, 10만원 수준, 친한 사람이라면 10-30만원 수준으로 부의금을 전달 합니다. 따라서 조금 친한 정도면 보통 결혼식이나 장례식에는 10만원 내외, 친하지 않다면 5만원 수준으로 지출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설문조사를 통한 내용이기 때문에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개인별 지출 범위가 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할 수 있는 마음의 크기와 돈의 크기를 너무 동일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경조사에 봉투를 보내거나 참석한 것만으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앞으로 있을 경조사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 기준으로 축의금과 조의금 금액으로 많이 회자되고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축의금:

협업할 때만 마주하는 덜 친한 동료, 타 부서 직장 동료: 5만 원.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로 가끔 연락하는 사람, 덜 친한 팀원: 5만 원.

거의 매일 연락하고 만남이 잦은 사람, 친한 회사 팀원: 10-15만 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 20만 원 이상.

오랜만에 연락와서 청첩장만 전달한 지인: 카카오톡 답장.

 

조의금:

그렇게 친한 사이도, 연락을 자주 하는 사이도 아니거나 타 부서 직장 동료, 선배, 후배일 경우: 5만 원.

서로 친밀한 관계일 경우, 팀장, 팀원일 경우: 평균 10만 원.

가까운 친구나 지인이라면: 10만 원 이상.

10년 지기 친구, 고등학교 친구, 매우 가까운 친구: 20만 원 이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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